7월 11일 - 12일 B3호실 1박 했습니다.
 
와이프와 28개월, 6개월 아기 둘과 함께 나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주변에 맛집들도 많아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다 온거 같습니다.
 
일단 수영장은 생각보다 커서 애들과 물놀이 하기엔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들어갔을때 조금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들놈이 물놀이 하고 콧물을 좀 흘리네요...^^;;)
 
하지만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펜션에 창문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불편하더군요...
 
문을 열어놔야 하는데 방충망 같은데 없다 보니 벌같은 벌레가 들어오기도 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한 부스에 같이 있는데...문이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족끼리 가서 다행이었지만 커플들이 왔을때는 좀 민망할 듯 합니다.
 
샤워기 수압은 다른분들 리뷰보다는 나아진 듯 하지만 해바라기 샤워기만 있어서 좀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애들 씻기기가 좀 힘들더군요...욕조에 일반 샤워기가 있지만 따뜻한 물은 안나와서...
 
아마도 수영장에 따뜻한 물을 사용할까봐 그런거 같기도 하고...
 
또 B3호실 문제이겠지만 욕조와 세면대 물이 잘 안빠지고 변기 앞에 물이 좀 고였습니다.
 
수영장 물관리도 철저히 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고...
 
쓰다보니 불만사항만 적은 듯 하네요...
 
아무쪼록 이런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시어 더 발전하는 JK쉼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