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의 카스에 올라온 글을 보구 무작정 예약을 하구 담양으로 출발!~~
저흰 목포에서 출발 해서 여유있게 일찍 갔어요
담양 구석구석 구경도 하구 맛있는 갈비도 먹구 3시 입실이라 시간 맞춰서 펜션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낯설지 않은 이곳은...고등학교때 농장을 크게 했던 친구가 있어 소풍을 왔었던 곳!~
제 고향이 담양이에요!~~*^^*
그래서 더 반갑고 좋았을까요!~ㅋㅋ
입실한 순간 따뜻하구 럭셔리한 인테리어에 놀라구 아이들은 수영장을 보구 흥분하구
쥔장님의 폭풍센스!~~와인과 과일까지!~~
아이들 옷을 갈아입히고 수영장에 들어간 순간 물이 너무 차가워서 다시 뛰쳐나오는 불상사가 생겼네요
물을 데웠다고 하는데 3월에 들어가기엔 차가워도 너무 차가워서 5분을 채 놀지 못했어요
사우나가 있어서 왔다갔다 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사우나를 싫어하네요
그래두 마당에서 공놀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취사가 되지 않아서 바베큐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서 편하기도 했어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단점들이 눈에 띄었지만 공지사항에 모두 개선했다구 나오네요
역시 친절한 쥔장님이세요!~~
담양댐과 추월산이 가까워 저흰 둘째날 가마골에 가서 구름다리도 올라가구  산책하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모처럼 아이들과 지인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왔어요
단점들이 많이 보완됐다고 하니 다시 꼭 가구싶네요!~~